네이버 등 파트너사와 협력 확대
[중앙뉴스=김종호 기자 삼성전자가 사물인터넷(IoT)의 기기 개발 플랫폼인 '아틱(ARTIK)' 신제품을 공개하고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관계를 확대하는 등 본격적으로 IoT 시장 공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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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틱 플랫폼은 모듈 형태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보안, IoT 생태계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이다.
삼성전자는 고객사들이 아틱 플랫폼을 통해 IoT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아틱 모듈 3종 (아틱1, 아틱 5, 아틱 10)을 선보였다. 올해 4월에 열린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 2016’에서는 개방형 데이터 교환 플랫폼인 ‘아틱 클라우드’를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국내 최대 포털 기업인 네이버와도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IoT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24일 발표한 ‘아미카(AMICA)’라는 음성 인식을 비롯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에 아틱 플랫폼을 활용하기로 했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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