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국선열의 달 기념 현충시설 견학행사 홍보물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주시는 오는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한달 간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내 현충시설 26개소 자율견학 행사를 시행한다.

 

대한민국을 지켜온 호국영령들과 국가유공자들의 보훈정신을 기리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지역 현충시설 견학방문을 이끌어 지역 호국역사를 자연스럽게 알리는 동시에 안보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전후세대의 애국심 고취를 도모하는 행사로 기획했다.

 

가까이 있었으나 평소 관심을 기울이지 못한 관내 현충시설 26곳을 방문하여 근대와 중세까지 아우르는 경주의 호국역사를 재확인 하고, 현충시설이 시내․외 고루 분포되어 있어 경주를 찾은 관광객이 신라천년 역사관광 뿐 아니라 가까운 현충시설을 방문하여 호국도시 경주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라사랑 체험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전 접수 등 필요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가 충혼탑, 무공수훈자 전공비 등 지역의 현충시설 2곳 이상을 견학 인증사진과 인적사항을 전자메일(welfarebro@korea.kr) 또는 카카오톡(welfarebro)으로 친구추가 전송하면 선착순으로 태극기 또는 태극기가 인쇄된 USB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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