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환경인들 다함께 손잡고 환경사고예방 실천 결의 다져

▲ 제3회 환경관계인 환경오염사고예방 실천 결의대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상북도는 5일 오전 10시 안동 탈춤공원에서 환경사고 예방 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화학사고 수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환경오염사고예방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김장주 행정부지사, 권영세 안동시장과 기업체 환경기술인, 환경단체, 공무원 등 1,500여명이 참석해 환경오염사고 예방 실천 결의와 의지를 다졌다.

 

매년 발생되고 있는 크고 작은 환경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은 경북 환경인이 지킨다.’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도민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수칙의 실천으로 환경사고 없는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민․관․기업체․환경단체 대표가 함께 환경안전결의문을 채택해 환경안전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화학사고 발생 시 조기 수습과 초동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화학사고 대비 시범 방제훈련을 실시했으며, 안동시청 탈춤동호회원들의 탈춤 공연, 환경 지식인 선정을 위한 퀴즈대회 등 환경보전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현장에서 도민들의 안전과 지역 환경을 지키고 있는 환경관계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도민의 행복은 안전을 기본으로 실현되는 만큼 환경인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신도청 시대를 맞아 환경인들이 새로운 각오와 결의로 ‘환경사고 없는 경북’구현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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