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로봇 석학들을 초청해 최근 로봇업계에서 주목받는 ‘필드로봇’과 ‘자율주행자동차’를 주제로 ‘2016 국제로봇전문가포럼’ 개최

 [중앙뉴스=김윤수 기자]   대구광역시와 제어로봇시스템학회, 로봇신문이 주최하고, 필드로봇소사이어티,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구컨벤션뷰로, 덱스코 등이 공동 주관하는 ‘2016 국제로봇전문가포럼(IREF2016)’ 행사가 로봇산업의 중심도시 대구 엑스코에서 24일,25일 양일간 개최된다.

    

 국제로봇전문가포럼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국내․외 로봇 전문가들이 모여 로봇관련 행사를 열고 있으며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자율주행자동차’를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향후 자율주행자동차 시대가 가져올 사회변화, 기술적인 주요 과제와 이슈,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차의 접목, 주요국의 로봇카 동향 등 다양한 기술들의 최신 동향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과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필드로봇’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재난구조, 농업, 무인기 기술, 달 탐사, 원자력, 국방 등 다양한 필드로봇 분야의 현황과 향후 전망을 조망해 보고, 인간-로봇 공존시대를 맞아 인간을 위한 로봇기술이 과연 어디까지 발전해 나갈 것이며, 로봇은 우리에게 무엇인지 생각해 볼 시간을 갖는다.

 

 첫째 날 기조강연자로는 세계전기자동차협회 회장인 선우명호 한양대 교수가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주요 기술적 과제와 이슈’, 엔비디아 이용덕 한국지사장이 ‘엔비디아 드라이브 PX 자율주행 플랫폼’, 국민대 자동차융합대학 김정하 학장이 ‘인공지능 자율주행 자동차’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오후에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미래형자동차 조희영 PD가 ‘주요국의 로봇카 시장동향 및 정책’, 고려대 정우진 교수가 ‘지능형 로봇기술과 자율주행자동차’, 자동차부품연구원 스마트자동차기술연구본부 유시복 자율주행기술연구센터장이 ‘무인자동차와 센싱기술’ 등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둘째 날 25일 기조강연자로는 일본 교토대학 마쯔노 후미토시 교수가 ‘로봇을 이용한 탐색과 재난구조’, 일본 홋카이도 농업연구센터 무라카미 노리유키 박사가 ‘일본 홋카이도에서의 대규모 쌀농사를 사례로 본 필드로봇의 최신 트렌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오후에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지능형로봇 김경훈 PD가 ‘2017년 정부의 필드로봇분야 R&D 전략’, DGIST 웰리스융합연구센터 손병락 박사가 ‘무인비행기를 이용한 수질 환경 감시시스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재난로봇 연구센터 서진호 박사가 ‘재난로봇 기술의 실상’,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고등기술원 박용운 원장이 ‘자율주행 기술에 기반한 국방로봇의 R&D 전략’ 등에 대해 각각 강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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