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탐구 영역에서의 이의제기가 30여건으로 가장 많아

[중앙뉴스=임효정 기자] 수능 이의신청이 하루 만에 약 100여건 이상이 제기되고 있다.

 

2017학년도 대학능력시험이 끝나면서 공개된 문제와 정답에 대한 수험생들의 이의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 수능 이의신청이 하루만에 100여건 이상이 제기됐다.     © 연합뉴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 개설된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약 100건의 이의신청 글이 올라왔다.

 

영역별로는 사회탐구 영역에서의 이의제기가 30여건으로 가장 많았고, 국어 영역과 과학탐구 영역에서도 각 20여건의 이의제기가 있었다.

 

국어 영역에서는 음절의 종성과 관련된 음운변동 현상을 묻는 12번에 대한 이의제기가 가장 많았으며,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지구과학Ⅰ 13번 문제에 이의제기가 많았다.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생활과윤리 8번 문제와 윤리와사상 5번 문제, 법과정치 15번에 여러 건의 이의제기가 있었다.

 

평가원은 21일 오후 6시까지 이의신청을 받아 심사한 후, 28일 오후 5시에 최종 정답을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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