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청년연합회, 지역사회 나눔 문화 선봉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사)경주시청년연합회(회장 이상관)는 22일 경주시 교육지원청에서 학교장 추천으로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20명, 면‧동 청년회가 추천한 12명 등 총 52명의 지역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꿈과 사랑을 담은 장학금 및 교복 구매권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과 교복 구매권은 지난 10. 29일 경주실내체육관 앞에서 개최한 ‘2016 청소년 희망 나눔 프로젝트 경매&자선바자회’에서 최양식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등 지역인사 26여 명으로부터 후원받은 소장품 경매금과 각계각층에서 지원한 후원금 등 1,870만원 전액을 사용했다.

 

후원금품으로는 경주시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최윤정)에서 200만원, 또한 사랑열매봉사단, 경주로타리, 신라라이온스클럽, 경주상공회의소, 임진출 전 국회의원, 아라봉사단, 사랑의 열매봉사단, 서라벌을 사랑하는 모임, 행복드림 프리마켓팀를 비롯한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기부와 청년회원 들의 쌀 200여포 기증과 참여자 등 350여만 원 등이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이상관 청년연합회장은 “부족한 시간과 인력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후원 및 구매에 참여하여 주셨고, 행사를 위해 필요한 무대와 공연 등은 대부분 찬조 및 재능기부로 이루어졌기에 더 큰 의미가 있었다. 앞으로도 청소년 지원을 위해 더 많은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솔선 실천 하겠다.”며 참여하여 준 모든 분께 감사를 전했다.

 

경주 용강동에 위치한 대하식자재마트(대표 이철호)에서 지역의 23개 읍면동의 희망청소년을 선정하여 경주시청년연합회를 통해 졸업 때 까지 장학금 지원하겠다고 약속을 했다.

 

한편, (사)경주시청년연합회는 14개 면․동 청년회 1,000여 명의 회원으로, 매년 사랑 나눔 건강걷기 대회를 주관하고 봉사활동 및 각 면․동 경로잔치를 열어 경로효친 사상을 이어가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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