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M 외교장관들은 5.26 베트남 하노이 개최, 제9차 ASEM 외교장관회의(5.25-26)에서 5.25 실시된 북한 핵실험을 규탄하는 별도성명을 채택하였습니다.

동 성명에서 ASEM 외교장관들은 북한의 핵실험은 6자회담 합의와 유엔안보리의 관련 결의 및 결정을 명백히 위반한 행위로 규탄하고, 신속하고 검증가능한 한반도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6자회담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면서 북한이 조속히 6자회담에 복귀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이와 관련, 유명환 외교부장관은 5.25(월) ASEM 외교장관회의에서 북한의 핵실험은 유엔안보리 결의 1718호 및 6자회담 합의를 위반한 용납할 수 없는 도발행위라고 지적하고, 북한에 대해 ASEM 차원에서의 별도성명을 통해 단합되고 엄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긴요하다는 점을 강조함으로써, ASEM 외교장관회의에서 별도성명 채택을 주도하였습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