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관내 반려동물 사육구가  `15만을 넘어선지 오래다 시는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반려견 문화교실 운영한다 


(중앙뉴스=박광식기자)=부산시 관내 반려동물 사육가구가 15만을 넘어선지 이미 오래이다. 이에 부산시는 20만마리 이상으로 추정되는 반려견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해 반려견 건강문화교실을 운영한다.

 

반려견 Q&A 우리집 강아지 아는 만큼 키운다  라는 제목으로 롯데백화점(부산본점)에서 12월 7일부터 총3회(12/7, 12/14, 12/21)에 걸쳐 부산 유명 동물병원 수의사들의 강의로 진행된다.

 

반려견을 기르고 있거나 관심 있는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롯데백화점문화센터 방문이나 문화센터홈피로 신청하면 된다.

 

풍족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반려견의 20∼25%가 심각하게 노출돼 있는 반려견의 비만과 질병예방, 반려견의 노년기를 위한 우리의 역할 등에 대해 알아보고 평소 우리집 강아지 건강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수의사들에게 직접 물어보고 해결하는 건강상담시간도 마련된다.

 

건강문화교실은 롯데백화점과 (사)부산광역시수의사회에서 교육을 지원하며 시민 만족도 등 결과를 분석한 후 반려동물의 행동교정, 시민대상 동물보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선자 부산시 동물보호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반려동물을 기르는 부산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으로 부산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선진도시로 자리 잡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