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국제로타리 3630지구 경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 청공 박임관) 회원, 경주시청민원봉사팀 로타리지역사회봉사단, 위덕대 그린에너지학부 소속 경주중앙로타랙트 소속 학생들이 힘모아 지적장애우가 거주하는 예티쉼터에서 26일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궂은 날씨에도 아침부터 우의와 앞치마를 하고 안강농협에서 배추를 배달받아 사전에 준비한 고춧가루와 각종 양념으로 준비된 김장 버무림용 재료를 가지고 맛있는 김장 260여포기를 담았다.

 

경주주앙로타리클럽은 2005년에 창립하여 매년 2천만 원 이상의 봉사기금을 국제로타리 재단에 기부하여 소아마비 박멸활동, 국제평화증진활동, 모자보건 향상 지원활동, 교육지원, 깨끗한 물 공급활동, 지역경제개발 등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로타리 재단 100주년을 맞아 2,650달러(한화 300여만 원) 폴리오플러스 기금을 기부하여 전 세계적으로 0.1% 남은 세계 소아마비 박멸에 일조했다.

 

정태룡 강동면장은 지역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행복한 겨울나기를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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