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참여형 건강스타마을 성과대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영천시(시장 김영석)는 30일 영천교육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주민참여형 건강스타마을 성과대회가 건강지도자 및 주민 등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는 식전행사에 이어 개회식, 발표회, 교류의 장 등 3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본행사인 발표회는 평소 주민들이 가가호호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체조와 합창발표, 축하공연으로 진행되었다. 발표를 통해 처음 무대공연을 경험한 주민들은 자신감과 생활의 활력을 얻었다고 만족을 표시했다.

 

특히, 식전행사로 진행된 서라벌어린이집 부채춤공연, 아리랑태무시범단의 공연과 체조발표 사이에 변검 및 매직쇼, 색소폰 연주, 가수의 축하공연을 펼쳐 주민들이 다양한 공연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한편, 주민참여형 건강스타마을은 2015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2년차에 접어든 장기사업으로 건강지도자를 중심으로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김영석시장은 “주민이 진정으로 원하고 하고자 하는 사업을 통해 무늬만 백세시대가 아닌 건강한 독립 생활이 가능한 백세인생을 이루길 바란다”며 “이번 성과대회가 주민참여형 건강스타마을 사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