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며 주위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계절을 맞아 영천시(시장 김영석)

▲ 시청공무원들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김장담그기 봉사활동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며 주위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계절을 맞아 영천시(시장 김영석) 공무원들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전개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일자리경제과 직원 10명은 1일 지역자활센터 지하1층에서 영천YMCA(이사장 허의행)가 주관한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야사종합복지관, 지역자활센터, 노인복지센터 관계자 60여명과 함께 추운 날씨 속에서도 1,500포기(2,500kg)의 김장을 담그며 의미 있는 땀을 흘렸다.

 

이날 만든 김장은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 34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열 일자리경제과장은 “직원 화합행사를 위해 부서별로 지원되는 경비로 좀 더 의미 있고 보람된 시간을 가지고자 직원들의 뜻을 모아 김장담그기 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비록 몸은 춥고 힘은 들었지만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따뜻한 마음을 한데 모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일자리경제과 직원들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사비로 울릉도를 방문해 독도사랑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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