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는 '콘텐츠 데이터 프리' 및 '3시간 데이터 프리' 등 데이터 혜택 상품을 출시 2개월여 만에 500여만명의 고객이 이용했다고 4일 밝혔다     © 연합뉴스

 

[중앙뉴스=신주영기자]4일 LG유플러스는 데이터 상품을 출시한 지 2개월여 만에 약 500만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콘텐츠 데이터 프리' 상품은 LG유플러스의 비디오 포털에서 영화, 실시간 TV 등을 볼 때 1천100원(부가가치세 포함)만 더 내면 데이터를 별도로 차감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3시간 데이터 프리' 상품은 영화, TV 다시보기, 실시간 TV 등을 이용자가 원하는 3시간 동안 데이터 부담 없이 채널별로 옮겨 다니면서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남은 데이터를 가족·친구·지인 등에게 매월 최대 2회씩 주고받을 수 있는 'U+ 데이터 주고받기' 서비스 또한 출시한 지 1개월 만에 30만명이 이용했다고 전했다.

 

최순종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모바일 문화생활을 선도할 수 있도록 고객의 니즈가 반영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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