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교류회, 중소기업융합영천교류회 이·취임식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중소기업융합영천교류회 이·취임식이 지난 6일 중소기업융합영천교류회 회원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스타컨벤션웨딩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21대 신용범 회장((주)한미산업 대표)이 이임하고 22대 박두정 회장(주)동부레미콘 대표)이 취임했다, 박두정 신임회장은 2009년 동부레미콘 대표로 취임한 이후 기술개발과 경쟁력 개발에 힘써 매출액을 신장시켰으며, 중소기업융합교류회 회원 및 현 금호경영인협의회 회장을 맡는 등 경영인들 간 소통과 교류의 중심에서 2012년 이후 꾸준히 장학금기탁과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해 오고 있다.

 

박두정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다른건 몰라도 교류 전문가인 만큼 전임 신용범 회장의 바통을 넘겨받아 더욱더 중소기업과 이업종간 소통 및 상호 교류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또한 기업인의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융합영천교류회는 2003년 이후 총 9회, 2천8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을 뿐만아니라 총 900여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도 함께 기부했으며, 이 날도 박두정 신임회장 취임을 기념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도 함께 기부했다.

중소기업융합영천교류회는 1992년 12월 24일 중소기업진흥공단의 결성지원으로 동반성장이라는 발기인 4명의 뜻을 모아 결성되어 현재 63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창립초기부터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인 경영정보, 판매전략의 부재 등 여러가지 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이업종 회원 상호간 교류활동(세미나개최), 중간관리자 경영연수, 기술개발 및 법률자문 등의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들의 상생성장과 글로벌 기업 육성에 기여해오고 있다.

 

특히, 영천교류회는 대구경북연합회 회장을 5명(6대 삼양연마공업(주) 손기락, 7대 (주)구영테크 이희화, 13대 ㈜금창 송재열, 15대 ㈜한중엔시에스 김환식, 17대 이나카강재(주) 임규태)이나 배출하는 등 명실상부 대구경북연합회의 핵심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한 지역 불우이웃돕기, 장학사업, 결식아동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표적인 경제인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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