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새마을회 연말 어려운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주시새마을회(회장 박서규)에서는 경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순), 새마을지도자경주시협의회(회장 유규종)에서 준비한  “연말 어려운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

 

2016년 7일 11시 경주시새마을회관에서 23개 읍면동 협의회장, 부녀회장들 50여명이 함께 모여, 매달 하는 어려운 세대 밑반찬 전달하기의 연장선에서 연말인 12월에는 지금까지 벼룩장터에 참여한 시민들이 기부한 기부금 657,500원, 경주시청에서 벼룩장터 부스를 운영하여 기부한 수익금 906,000원, 자체 새마을회 사업비 3,645,000원 등 총 합쳐서 5,208,500원의 예산으로 준비한 것이다.

 

이 예산으로 읍면동별로 5가구씩과 직공장 등 총 121세대에게 쌀 121포, 라면 121상자, 김선물세트 121세트, 주방용세재 121개 등으로 준비하여 23개 읍면동 새마을 회장들이 직접 선정한 어려운 세대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경주시새마을회 박서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벼룩장터에 참여한 시민들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기부한 기부금도 함께 어려운이웃 돕기에 사용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했다. 매달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읍면동 협의회, 부녀회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비록 얼마되지 않는 사업비이지만 시민들과 함게 우리 스스로 마련하였다는 것에 새마을지도자로 보람과 긍지를 가지게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더 시민들곁에서 경주시의 발전과 살기좋은 우리 마을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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