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0” 부처 간 협업사업의 성공적인 발전 기대

▲ 백두대간 협곡 복합경관 숲 준공식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지난 8일 산촌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한 백두대간 협곡 복합경관숲 조성사업 준공식을 봉화군, 코레일, 지역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은 이농현상의 심화로 낙후된 봉화지역 ‘산촌 역’을 산림자원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림청, 봉화군, 철도공사가 한 마음으로 협업하여 추진한 선도적인 사례로서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봉화지역에 조성된 복합경관 숲은 협곡열차 운행 구간인 분천, 양원, 승부역 일원에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에 걸쳐 국비 30억 원을 투자하여, 전망대, 숲길, 경관숲 조성 등 관광자원의 발굴 및 정비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찾고 즐길 수 있어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 유치 등에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큰 각광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장(강성철)은 이번에 조성된 ‘백두대간 협곡 복합경관숲’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선도적 사업이며, 2017년 개장 예정인 백두대간수목원과 이미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는 울진금강소나무 숲길을 연계한 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복합경관숲이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운영 및 유지․관리를 잘 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많은 국민이 찾아주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숲을 통해 지역주민이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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