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세군 김필수 사령관이 이웃을 위한 사랑과 봉사의 공적을 인정받아 2016 자랑스러운 검정고시인 상을 수상했다.

문주현-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 총회장(왼쪽), 최선희 구세군여성사역총재, 김필수 구세군사령관.

 

2016년 12월 10일 5시에 세종대 광개토홀에서 개최된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총회장 문주현) 송년식에서 500명의 회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시상식이 거행했다.

 

김 사령관은 31년간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펼쳐온 봉사로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검정고시인상을 수상 했다.


김필수 사령관은 서울신학대를 졸업하고 부인 최선희 구세군여성사역총재와 함께 구세군사관학교를 1985년에 졸업한 이후 구세군 사관으로 몸담고 31년 째 봉사하고 있다. 금년에도 한국구세군은 전국 420개 처소에서 약 5만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톨게이트, 교회, 온라인, 미디어, 찾아가는 자선냄비, 기업 모금 등을 함께 진행한다. 한국에는 1928년 서울에서 처음 시작돼 오늘까지 88년간 한국의 대표적인 모금 및 나눔 운동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는 전국 200만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는 전국 조직으로서 1970년대 초부터 대학 중심의 연합회로 운영되다가 1989년에 공식 창립되었다(초대 회장 박영립 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 이날 시상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백재현 국회윤리위원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참석하여 축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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