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소방서(서장 김학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내년 2월까지 관내 44곳의 건축공사장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 화재발생현황을 분석하여보면 공사장에서의 용접․용단기구 작업관련화재는 전체화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낮지만(2.57%) 화재발생 시 대형화재로 확대되기 쉽고 인명피해를 유발하고 있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경산소방서는 겨울철 공사현장 인화성물품, 용접․용단 등 화기취급 작업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를 통해 관계인의 자율적 안전관리 및 대형화재 등 발생을 최소화를 위한 시책을 펼친다.

 

추진내용은 ▲ 겨울철 공사장 소방특별조사 ▲ 화기취급 공사장에 대한 현장지도방문 ▲ 소방시설업체 대표자 간담회를 통환 시공전단계 안전확보 ▲  공사현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사용법 지도 및 화재예방을 위한 서한문을 발송한다.

 

김정일 예방안전과장은“공사현장은 가연성 건축재 및 인화성 물질이 많아 부주의에 인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화재발생 시 안전수칙 위반대상에 엄정한 법집행을 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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