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복지에는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가 있다
진주시 복지에는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가 있다
  • 박미화 기자
  • 승인 2016.12.18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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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 복지에는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진주시의 4대 복지시책 중 하나인 모두가 편안한‘무장애도시’가‘무장애도시’선언 4년만이자 조례 제정 3년만에 시 관내 곳곳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면서 진주시가 장애물 없는 무장애도시로 서서히 변모해가고 있다.

 

모두가 편안한‘무장애도시’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고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개별시설물과 도시기반을 조성하여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이 살기 좋은 복지사회를 만들기 위한 제도이다. 

 

진주시는 이를 위해 2012년 7월 9일 전국 최초로‘무장애 도시’를 선포하고 무장애도시 활성화 방안 토론회 개최, 장애인단체 임원 및 직원 무장애도시 시책 교육, 읍면동 장애인담당 공무원 교육, 무장애도시 편의시설 설치 시민촉진단 발대식과 무장애도시 슬로건·상징디자인 공모 등을 거쳐 2013년 11월에‘진주시 무장애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 공포했다.

 

무장애도시 조성의 제도적 근간을 마련한 시는 무장애 도시 조성 5개년 기본계획을 근간으로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진주형 BF(Barrier Free) 인증 제도라는 진주시만의 무장애 시설 기준을 마련하여 민간 및 공공시설물 계획 수립 시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시에서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도시’ 조성에 따른 사업 일환으로 현재까지 도로, 공원, 청사, 교통 분야에서 총 1,043개소의 무장애 시설물을 설치했으며, 공공시설 사업부서와 연계하여 무장애도시 TF팀을 구성·운영하고 공공시설 사업에 무장애 기준을 반영함으로써 공공시설물 무장애 시설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시 8개 부서로 구성된 무장애도시 TF팀은 신진주역세권 개발지구와 진양호 농촌 테마공원 조성, 금호지 경관 개선사업 등에 진주형 BF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민간건축물의 경우에도 건축행정지도를 통하여 소규모 다중이용건축물 378개소에 경사로, 자동문 등 무장애 시설을 적용 및 설치했다.

 

또, 무장애도시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LH 등 15개 지역 봉사단체와 공공기관과의 MOU체결을 통해 27개소에 주택 편의시설 설치 및 사회적 약자 후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

뿐만 아니라 31개 읍면동에서 394명의 무장애도시 위원 구성·운영으로 무장애 시설 확충을 위한 지역의 시설물 개·보수 및 지원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사업장 경사로 등 설치 159개소, 주거약자 주택 편의시설 설치 214개소,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준수 등 시민인식개선 캠페인을 336회 실시했다.

 

이와 함께 사회적 약자 편의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청사, 병원, 마트 등 공중이용시설 23개소에 전동휠체어 고속충전기를 설치하였으며, 보조기구 교부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시민인식 개선 등 사회적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2014년에 장애체험장을 개장하여 상설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경상대학교 가좌캠퍼스에서 찾아가는 장애 체험행사 실시, 무장애도시 활성화를 위한 인식개선 교육 및 캠페인 실시, 무장애도시 웹사이트를 통한 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만드는 무장애 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읍면동무장애도시 추진위원회에서는 무장애도시 모니터링단을 구성하여 수시로 관내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한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사업장 출입구 낮추기 서한문을 통해 동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이창희 시장은 “공공시설물과 달리 민간건축물의 경우 강제성이 없어 애로가 따르는 것은 사실이지만 점차 무장애시설에 대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며“앞으로 진주시는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이 살기 좋은 복지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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