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기온 하강...점차 추워져요

[중앙뉴스=최지영 기자] 22일(목) 오늘은 어제 밤사이 내린 비가 오전에 그치지만 밤부터 다시 비 또는 눈이 올 전망이다.

 

▲ 밤새 내린 비 오전에 대부분 그친다.     © 연합뉴스

 

오늘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 또는 눈이 오겠으나, 오후 들어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현재 주요 지점 강수는 제주도 삼각봉 206.0㎜, 전남 고흥 87.5㎜·광양 81.0㎜, 경남 창원 107.4㎜·부산진 106.0㎜·남해 97.5㎜·하동 94.5㎜ 등을 기록했다.

 

또한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며 제주도와 남해안에 강풍특보가 발효되었으며 서해안과 남해안, 강원산간,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아침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0.1도, 인천 10.1도, 전주 10.2도, 광주 10.7도, 대구 15.6도, 울산 17.1도, 부산 16.7도, 제주 12.5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6∼16도로 여전히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1.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 특보가 내려져 있고, 당분간 전 해상에서 바람 때문에 물결이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비의 영향으로 모든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다.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다가 밤부터 기온이 뚝 떨어져 많이 추워질 전망이다. 각별히 보온에 신경써야 한다.

 

23일(금)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기내륙과 강원도에는 오전까지, 충청도와 호남, 영남내륙에는 밤까지 눈이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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