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포 현대1차 건축계획안     

 

[중앙뉴스=신주영기자]서울 강남구 개포동 현대1차아파트가 823가구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2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개포 현대1차아파트(위치도)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1차는 평균 높이 29층, 소형 임대주택 100가구를 포함해 59∼156㎡ 823가구로 거듭난다.

 

현대1차는 개포택지개발지구 및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으로 지정된 정비예정구역으로, 1984년 사용 승인을 받았다.

 

주변 개포주공 1단지와 시영아파트는 관리처분 인가를 받았고 현대 2차, 우성 3차, 개포경남과 양재천 건너 우성 4차는 재건축 준비 중이다.

 

개포한신은 재건축 도시계획 심의를 통과했고 개포럭키는 추진위 승인을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잠원과 이촌 지역 재건축 관련 안건이 대거 보류됐다.

 

잠실아파트지구 미성·크로바 예정법적상한용적률 결정안 등은 안건이 많아 내년으로 미뤄졌고, 서빙고아파트지구 한강삼익과 한강맨션 개발기본계획(정비계획) 변경안도 각각 보류됐다.

 

한강로 3가 정비창 전면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변경 및 도시환경정비계획수립·구역지정안, 중랑구 묵1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지정 변경안, 노원구 상계1구역·가재울7재정비촉진구역, 강북4존치정비구역 등 3곳 정비구역등 직권해제대상구역 선정 자문안도 다음 회의에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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