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실정에 맞는 감염병 예방대책과 역학조사사업에 대한 계획과 향후 방향

▲ 2016 경주시 감염병 예방대책 최종보고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주시보건소는 21일 블루원리조트에서 ‘2016 경주시 감염병 예방대책 최종 보고회’를 갖고 경주시의 감염병 관리 현황과 향후 대책 전반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동국대학교 예방의학교실 이관 교수의 ‘2016년 경주시 감염병 예방관리 연구’를 주제로 최근 10년간 경주시 감염병 발생 현황 분석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감염병 예방대책과 역학조사사업에 대한 계획과 향후 방향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 동국대학교 농업안전보건센터장인 임현술 교수는 올해 경북농업안전보건센터와 경주시의 상호협력(MOU) 성과를 보고하고, 인수공통감염병과 발열성 질환 감시체계 강화와 지자체 감염관리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신종 감염병 등 법정감염병 발생 시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현재 조류인플루엔자(AI) 심각 단계인 만큼 인체감염증 예방관리에 철저를 다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각종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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