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검 날짜를 기다리며 재활에 힘쓰겠다"

 

▲ 배우 유아인의 군입대가 또 다시 미뤄졌다.    (유아인 인스타그램)

 

[중앙뉴스=이다래 기자] 배우 유아인(30)의 군입대가 또 다시 미뤄졌다.

    

소속사 UAA는 27일, "유아인이 지난 15일 대구지방병무청에서 3차 재검을 받은 결과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다"면서 "정형외과 전문의 검사 결과 부상 부위의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는 게 병무청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유 씨는 지난 베테랑 영화 촬영 시 왼쪽 어깨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이해 두 번의 신체검사에서 재검 판정이 나왔고 이번이 세 번째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유아인이 현역 입대를 기피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이에 해당 소속사측은 “유아인이 현역 입대를 위해 작품과 광고계약도 미루고 있다”며 “재검 날짜를 기다리며 재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