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윤장섭 기자/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어린이 사랑'을 강조하는 가운데 북한당국이 올 한해 고아들을 위한 교육시설을 20여 곳 설립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다.

 

조선중앙방송은 김정은의 뜻으로 전국적으로 20여 개의 육아원·애육원과 초등학원·중등학원이 배움의 요람으로 건립됐다고 밝혔다.

 

중앙방송은 지난 1월 함경북도 육아원·애육원, 4월 들어 자강도와 평안남도, 황해북도 육아원·애육원 등이 차례로 세워졌다고 소개했다.

 

북한의 '초등학원'과 '중등학원'은 6∼15살 고아를 위해 설립됐고 '육아원'과 '애육원'은 이보다 어린 나이의 고아들을 위해 설립된 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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