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최장기 베스트셀러 기록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 설민석의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중앙뉴스=이다래 기자] 예스24가 발표한 2016 올해의 책은 설민석의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이 선정됐다.

    

더불어 한 해 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문학, 인문/교양, 비즈니스/자기관리, 가정/실용, 아동/청소년 5개 분야의 후보작 총 131권 중 24권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예스24는 ‘2016 올해의 책’ 투표에 총 30만 355명의 네티즌이 참여해 역대 최대의 투표자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위는 2016년 최장기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인기 한국사 강사 설민석의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62,392표(20.8%), 2위는 김제동의 <그럴 때 있으시죠?> 51,391표(17.1%), 3위는 혜민 스님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4만334표(13.4%)이 차지했다.

    

설민석은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다시 한 번 독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조선의 27명 왕을 한 권에 모실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영광이고 그 기회를 준 세계사 출판사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30만 독자들의 선택을 받은 ‘올해의 책 24’은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수오서재)>, <초판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 윤동주 유고시집(소와다리)>, <풀꽃도 꽃이다(해냄)>, <자존감 수업(심플라이프)>, <표현의 기술(생각의길)>,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KOREA.COM)>, <종의 기원(은행나무)>,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arte)>, <세월호, 그날의 기록(진실의힘)>, <코딱지 코지(주니어RHK)>,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4(서울문화사)>, <법륜 스님의 행복(나무의마음)>, <사피엔스(김영사)>, <지금 이 순간(밝은세상)>,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다산책방)>, <대통령의 말하기(윤태영)>,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윌북)>, <나에게 고맙다(허밍버드)>, <라플라스의 마녀(현대문학)>, <명견만리(인플루엔셜)>,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은행나무)>, <1만 시간의 재발견(비즈니스북스)>등 이다.

    

'2016 올해의 책'에 관한 정보는 예스24(www.yes24.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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