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과 아이보고(대표 김창훈)는 지역 어린이의 안전과 통학버스의 안심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DGB대구은행은 지역 벤처기업인 아이보고와 지역아동들의 안전한 통학버스 운행을 위한 서비스 제공 협약을 맺었다. (좌로부터) DGB대구은행 윤이열 부행장, 아이보고 김창훈 대표.

 

본 협약으로 DGB대구은행은 지역 벤처기업인 아이보고가 시내버스관리시스템(BMS)를 기반으로 개발한 어린이 통학버스 도착시간 알림 서비스 ‘안심셔틀’을 후원하고, 통학버스 안전 관리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환기시키는데 뜻을 같이 한다.

 

끊이지 않는 통학버스 사고로 관련 법안이 통과하는 등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본 서비스는 학부모와 통학버스 기사, 교사 등의 관계자들에게 편리함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심셔틀 서비스는 통학버스의 위치를 BMS의 핵심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GPS(위성항법장치) 및 이동통신사의 기지국을 활용한 서비스다. 통학버스 도착 알림거리를 최소 500m에서 최대 5km까지 조절 가능하며, 시내버스처럼 통학차량 도착 전 학부모의 휴대폰으로 문자와 소리로 간단하게 정보를 통지해주어 편리하다.

 

통학버스 도착시간을 미리 알려주기 때문에 아이를 픽업하는 학부모들이 야외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며 조절할 수 있으며, 교육기관은 운행시간 단축과 운행 기사님의 안전한 운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역대표기업 DGB대구은행은 아이보고의 안심셔틀 서비스 개발을 위해 알림음 무상 제작 등의 지원으로 지역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관계자들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아이보고의 안심셔틀 서비스는 대구·경북의 어린이집, 유치원 등은 물론 통근버스를 이용하는 기업, 학원, 체육관 등 셔틀 서비스를 이용하는 다양한 직종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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