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 나일채 주무관, 공공디자인 우수상금 성금 기탁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주시청 정보통신과 나일채 주무관이 지난 28일 "2016 경주시 공공디자인 우수상"으로 받은 상금 5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정희탄 정보통신과장과 함께 복지정책과를 찾은 나일채 주무관은 “이용자 중심의 콘텐츠 개발과 메뉴구성으로 시민 감동서비스를 제공코자 노력했을 뿐인데 뜻밖의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상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이는게 더욱 뜻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기탁의 뜻을 전했다.

 

2013년 12월 전산직으로 공직에 첫 발을 디딘 나일채 주무관은 정보통신과에 근무하면서 경주시 대표홈페이지, 공공시설 인터넷예약서비스 등 웹서비스 관련 업무를 해 오고 있다.

 

박현숙 복지정책과장은 “힘들게 업무에 전념하며 수상한 상금을 어려운 이웃과 시민에게 돌려주는 따뜻한 마음과 실천에 감사드리며, 정성과 사랑의 마음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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