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신주영기자]대신금융그룹이 2017년 명동시대를 본격 시작한다. 대신금융그룹은 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신파이낸스센터에서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대표와 임직원이함께 모여 대신파이낸스센터 준공식을 했다.

▲ 대신파이낸스센터 전경    

사옥 신축과 더불어 여러 건물에 흩어져있던 계열사들이 한 데 모여 대신증권 본사 인력은 800여명을 포함해 대신저축은행, 경제연구소, F&I 등 계열사 인력까지 1천300여명이 명동에서함께한다

 

대신파이낸스센터는 지하7층 지상26층으로 연면적이 5만3천328㎡다. 대신금융그룹은 17∼26층까지 사용하고 3∼6층을 대신증권과 대신저축은행의 영업부와 로비로 사용한다.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는 "32년간 여의도 시대를 마감하고 명동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됐다"며 "증권을 비롯한 전 계열사들이 명동에 모여 제2의 창업이라는 각오로 또 한 번의 전성기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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