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에 노성태(71세) 前 한화생명 경제연구원장이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 중앙뉴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에 은행장 경험이 있는 신상훈 전 신한은행장이 유력하게 거론됐으나 노성태(71세) 前 한화생명 경제연구원장이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 이사회 측은 연장자가 이사회 의장을 맡아온 관행에 따라 지난달 30일 새로 뽑힌 사외이사 중 노 전 원장을 4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차기 이사회 의장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노 전 원장은 우리은행 과점주주인 한화생명이 추천한 사외이사로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조정실장, 명지대 경영학부 교수를 거쳐 한화생명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했다.2004년에는 우리금융지주 사외이사를 지낸 경험도 있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번 이사회에서 새 은행장 후보를 결정할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 구성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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