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 대비 교통체증 없고 보다 저렴한 가격이 경쟁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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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뉴스=박광식기자)=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윤중한)는 지난해 동해선 전철 개통으로 교통취약지인 기장과 일광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동해선 광역전철 개통 후 기장역 이용승객이 하루 900명에서 5,200명으로 5배 이상 증가하였고, 일광역 역시 하루 6,600명이 이용하며 활기를 띄고 있다.
부산역에서 기장으로 버스를 이용할 경우 교통정체 시 약 2시간 가량 소요되었으나, 동해선 개통 후 부산역에서 지하철로 환승하여 광역전철을 이용할 경우 교통체증 없이 1시간 만에 기장군에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요금도 버스(1,700원) 대비 광역전철(1,400원)이 300원 더 저렴하여 시민들이 실속있게 이용할 수 있다.
부산경남본부장(윤중한)은 동해선 광역전철이 앞으로 동부산권으로 이동하는 시민의 편리한 발이 되어줄 것이며 다양한 연계상품 개발을 통해 동부산권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박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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