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사전 제작, 출연진 캐스팅 완료 후 촬영 돌입 예정

 

▲ tvN 새 드라마가 '비밀의 숲'에 배두나-조승우가 캐스팅됐다. (자료=배두나 인스타그램, 연합뉴스)

 

[중앙뉴스=이다래 기자] 배우 조승우와 배두나가 tvN 새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다.

    

‘비밀의 숲’은 감정을 잃어버린 검사가 검찰청 내부의 비밀을 파헤쳐 진짜 범인을 쫓는 추격 스릴러 드라마이다.

    

조승우는 비범한 머리로 태어났지만 어릴 적 뇌수술을 받은 후 감정을 잃어버리고 오직 이성으로만 세상을 보는 차갑고 외로운 검사 황시목으로, 배두나는 황시목과 달리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선을 지닌 의로운 경찰 한여진으로 출연한다.

    

특히 오랜만의 안방극장으로 컴백하는 두 배우의 특급 케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승우는 2014년 방영된 ‘신의 선물-14일’ 이후 3년 만에, 배두나는 2010년 방영된 ‘글로리아’ 이후 7년 만의 드라마 복귀이다.

    

오는 25일 서울 모처에서 조승우, 배두나를 비롯한 출연 배우들과 안길호 PD, 이수연 작가 등이 대본 리딩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tvN ‘비밀의 숲’은 100% 사전 제작되며, 조만간 출연진 캐스팅을 모두 마무리 한 뒤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