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최지영 기자] 25일(수) 오늘은 오전까지 한파가 이어지겠으나 낮부터 평년기온을 되찾을 전망이다.

▲ 25일 오전까지 한파 계속되..오후부터 평년기온 되찾아     © 연합뉴스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중부 내륙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겠다.

기상청은 “강원 영동지방과 경상도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전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9.5도, 인천 -7.9도, 수원 -12.1도, 춘천 -13.8도, 강릉 -4.4도, 대전 -9.3도, 광주 -5.1도, 제주 2.4도, 대구 -7.8도, 부산 -3.7도, 울산 -4.7도, 창원 -4.1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7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ｍ, 남해 앞바다에서 0.5∼1.0ｍ, 동해 앞바다에서 1.0∼2.5ｍ로 일겠다.

기상청은 “동해 상에 너울로 인한 높은 파도가 일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고 밝혔다.

국립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정체로 오전까지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이며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지방에서는 온종일 '나쁨'수준을 보이겠다.

26일(목) 설 연휴 전날인 내일은 밤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에서 시작된 눈 또는 비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