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2월4일 문재인 (전,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자신의 모교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저서 '대한민국이 묻는다 " 완전히 새로운 나라, 문재인이 답하다"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열었다.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생활), 전인범 전 특전사사령관(안보·국방), 김형석 작곡가와 이외수 작가(이상 문화·예술),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경제) 등이 분야별 토크쇼를 위한 패널들로 참석했다.
▲ © 문재인,전 대표 (대한민국이 묻는다)지지자 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 중앙뉴스 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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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표가 행사장에 들어섰을 땐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 ©성대모사자 의 문재인,전 대표의 가면을 쓰고 익살스런 성대모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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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강산에가 열창하고 있다(중앙뉴스 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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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 축하 공연은 가수 강산에씨와 이은미씨가 맡았다.
▲ © 가수,이은미 가 객석으로 내려와 노래를 하고 있다 (중앙뉴스 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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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캄럼리스트 황교익 을 소개하고 있다 (중앙뉴스 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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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민정,(전kbs아나운서) 사회를 보고 있다 (중앙뉴스 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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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북콘서트 진행은 고민정 아나운서가 맡았다. 고 전 아나운서는 설 연휴 전 문 전 대표가 밝힌 대선 캠프 영입 대상 가운데 최초로 공개된 인사다. 문재인 서포터즈에 따르면 고 전 아나운서는 문재인 캠프의 1호 영입 대상이었다.
이외수 작가는 “아무리 돈이 많고 경제가 발전하더라도 문화예술이 낙후되면 마냥 후진국”이라며 “대한민국은 블랙리스트가 현존하니까 후진국이 분명하다”고 비판했다.
전 장군은 4일 “오늘부로 더민주당의 안보자문위원으로 활동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더불어민주당 의 안보강화 약속을 믿고 그 약속을 지켜나가는데 의미있는 역할을 맡아달라는 부탁이 있어 결심하게 됐다
▲ © 문재인 (전,더불어 민주당대표)패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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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인범,전 특전사령관 (문재인 전,더불어민주당 대표) 은 보수에서 말하는 빨갱이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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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표는 이날 분야별 패널들과의 토크쇼, 세월호 유가족을 비롯해 전통시장 상인, 노량진 고시준비생, 고등학생, UDT출신 국민 등 일반 패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자신의 정책구상을 가감없이 밝혔다.
▲ © 전인범,(전,특전사령관)과 악수하고 있다 "안되면 되게하라" 는 특전훈으로 뭉친 안보전문가 문재인 은 특전사 제1공수특전여단 제3특전대대에서 폭파병으로 1975~1978년 복무하고 만기전역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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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와 관련해서는 북핵문제 해결과 병사들의 급여상승에 힘쓰겠다고 했다. 문 전 대표는 북핵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하고 이는 대화와 협상의 병행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면서 "트럼프 정부도 생각이 다르지 않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병사들의 급여에 대해선 "국가가 정당한 노동대가를 지급해야 한다고 본다"며 현재 최저임금의 15% 수준인 병사 급여를 '최저임금의 50%'로 목표로 두고 단계별로 높여나가는 방안을 제시했다.
▲ © 경히대학교 평화의 전당 4,000여명의 관객으로 입추에 여지없이 성황을 이루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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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뉴스 //정기영 기자 cky49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