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기관의 기부금을 장학금으로 환원.. 저소득층에 등록금과 생활비 지원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한국장학재단이 '푸른등대 기부장학생' 을 선발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대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한국장학재단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은 저소득층 우수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기관, 단체 등으로부터 모금한 기부금으로 맞춤형 '푸른등대 기부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의 '푸른등대 기부장학생' 선발에는 일반대학 신입생과 정시모집 합격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총 350명의 신규 장학생에게 등록금과 생활비가 지원된다.

 

전문대학 신입생 정시모집 합격자는 7일부터 9일까지 3영업일간 등록금대출이 실행이 가능하다.

 

한편 2017학년 1학기에는 7개 기관이'푸른등대 기부장학생' 선발에 참여한다. 참여하는 기관은 (구찌코리아, 넥슨코리아, 대한LPG협회,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한국화웨이, 말남장학금, 한국투자공사)등 이다.

 

 
   

▶대한LPG협회는 2012년부터 총 55억원을 기부하여 택시기사 가정의 저소득층 성적 우수 대학생 자녀를 지원한다. ▶2억8천만원을 기부한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은 주얼리 관련 학과 전공 대학생을,  ▶한국화웨이는 IT`컴퓨터`통신 등 공학계열 학과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푸른등대 기업기부 장학금 신청기간은 17일 18시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 결과는 4월에 발표한다. '푸른등대 기부장학생' 선발 문의는 한국장학재단 고객상담센터 1599-20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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