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7일 안평면 행복학습센터를 시작으로 6개 지역의 행복학습센터 성과 발표회를 가진다.

 

지난해 12월부터 의성군에서는 지역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평생학습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6개 행복학습센터를 선정하여 난타, 노래교실, 테니스교실 등 8개 교육과정 16반을 운영했다.

 

의성군의 행복학습센터 운영으로 행복학습매니저 양성과정을 통해 선발된 20명의 행복학습매니저에게는 일자리 제공, 지역민들에게는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구자선(안평면)씨는“이번 교육은 농사일에 지쳐있는 우리에게 재충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행복학습센터가 지속적으로 운영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주수군수는 “우리 의성군은 서울 면적의 약 2배에 가까운 넓은 지역을 보유하고 노인 인구가 많아 군민 누구나 평생학습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행복학습센터라 생각하며, 앞으로 행복학습센터를 활성화하여 『100세 시대! 평생학습으로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