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영하권 날씨..매서운 추위 지속..

[중앙뉴스=최지영 기자] 7일(화)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영하권 날씨를 보이겠다.

 

▲ 7일 날씨는 맑지만 강한 바람이 부는 출근길     © 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날씨는 맑지만 체감온도는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전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5.3도, 인천 -3.5도, 수원 -5.1도, 강릉 -1.5도, 청주 -4.4도, 대전 -3.9도, 전주 -3.5도, 광주 -1.6도, 대구 -1.5도, 부산 -0.1도, 울산 -1도, 제주 4.2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동해안과 경북 일부 내륙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기상청은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동해 앞바다에서 1.0∼3.0m로 일겠다. 동해 전 해상과 서해 남부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 등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국립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8일(수)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찬바람이 불면서 추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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