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광원 기자]국민의당 대선 후보인 천정배 국회의원의 자발적 지지모임 ‘자구구국(自救救國) 포럼’이 창립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광주전남 준비모임은 오는 11일 오후 2시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자구구국 포럼 광주전남 출범식을 갖는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를 비롯, 주승용 원내대표, 문병호 최고위원, 정대철 고문, 정균환 전 의원, 장병완 의원, 김광수 의원, 김관영 의원, 최경환 의원, 신용현 의원, 최도자 의원, 장정숙 의원 등 국민의당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1부 출범식은 포럼 창립 경과보고와 창립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되며, 2부 행사는 천정배 의원과 종편 등 방송 인기패널인 민영삼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가 출연, 토크쇼가 진행된다.

 

천정배·민영삼 토크쇼에서는 천 의원이 살아온 삶과 정치역정, 국가 비전들에 대해 민 교수 특유의 입담을 통한 거침없는 질문과 답변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정 국회청원을 위한 '민심그대로 선거제’ 서명명부 전달식도 갖는다.

 

김영선 자구구국 포럼 광주전남 준비위원장은 “자구구국 포럼은 천정배 의원이 제시하는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 함께 잘 사는 조화로운 사회, 평화로운 한반도 등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대동과 상생의 사회로 나아가는데 이바지하기 위한 자발적 지지자들의 모임이다”며 “공식 출범으로 본격적인 대내외 활동에 들어가 호남을 중심으로 개혁세력의 정권교체를 이루는 데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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