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윤장섭 기자/강원도 교육청이 3월 1일자 교사 인사 발령을 단행했다고 오늘(9일) 밝혔다. 당초 계획보다 1주일가량 앞당겨진 발표다.

▲ 강원도 교육청이 3월 1일자 교사 인사 발령을 단행했다.     © 중앙뉴스

이번 인사의 규모는 유치원교사 48명, 초등교사 633명, 중등교사 803명, 사서교사 3명, 보건교사35명, 영양교사 33명, 전문상담교사 9명, 특수교사 80명 등 1644명 이다.

이번 인사 발령은 순환 전보 원칙과 본인 희망에 따라 시도 간 교류 및 퇴직으로 생긴 결원을 보충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 중심, 학생 중심, 현장 중심의 모두를 위한 교육 실현과 단위 학교의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해 실시됐다.

홍병식 중등인사담당 장학관은 "강원도 교육청 3월 정기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직무 수행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 있다"면서 "전보 순위 명부 사전 공개로 최대한 투명하게 전보 인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오늘 공개되지 않은 교감금 이상과 전문직 인사 발령은 10일 부터, 신규 교사 인사 발령은 오는 17일부터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오늘자 교사 인사 발령은 강원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9월 인사는 교사가 도중에 바뀌는 것을 막고자 올해부터 폐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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