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학기 대비 어린이 기호식품 수거검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7일 신학기 대비로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통한 어린이의 건강 보호를 위해 위해식품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했다.

 

어린이 기호식품인 과자류, 캔디류, 어육소시지 등 18건을 수거검사 실시했으며, 수거된 식품은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되며 가공식품의 검사 항목으로는 이물, 세균수, 타르색소 등이다.

 

또한, 위생부서는 매달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식품을 제공해 올바른 식생활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어린이전담관리원과 합동으로 학교매점 및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문구점, 소형 슈퍼마켓, 편의점 등)를 대상으로 조리식품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구현진 보건소장은 “앞으로 영천시는 어린이들의 기호가 높은 가공식품 및 조리식품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수거검사를 실시해 부정불량식품 근절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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