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윤장섭 기자/삼성화재 소속 보험설계사(Risk Consultant)들이 자신의 직업에 대부분 '만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 삼성화재 소속 보험설계사(Risk Consultant)들이 자신의 직업에 대부분 '만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 중앙뉴스

 

삼성화재는 소속 보험설계사(Risk Consultant) 3053명이 참여한 '직업만족도 설문조사'에서 10명 중 9명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14일 밝혔다.

설문조사 항목중 구체적인 장점을 묻는 질문에는 '노력한 만큼 받는 소득'이라는 응답이 40.7%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일과 가정의 병행(23.6%), 정년 없는 평생직업(23.4%) 순이었다.

 

직업 만족도 성향에서 연령별로 살펴본 결과 자녀가 어린 20~30대 보험설계사들은 '일과 가정의 병행'에 가장많은 응답을 했고 노후자금 마련에 관심이 많은 60대 이상은 '정년 없는 평생직업'에 높은 응답률을 보여 세대별 차이를 보였다.

 

특히 보험영업이 다른 영업직과 비교했을 때 장점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40~50대 보험설계사의 경우 '초기 자본이 필요없다'는 응답율이 가장많이 나왔다.

 

삼성화재 소속 보험설계사로 자부심을 느끼는 부분을 묻는 질문에서는 '손해보험업계 1위'라는 응답이 33.6%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이어 차별화된 모바일 영업시스템(27.8%), 체계적인 교육과정(19.9%) 순으로 응답했다.

 

모바일 영업시스템은 20~30대 뿐만 아니라 40~50대의 28.7%, 60대 이상의 25.4%가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설명도 많이 나왔다.

 

보람을 느끼는 순간으로는 '고객이 나를 인정하고 소개해줄 때'라는 응답이 46.3%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고객에게 보험금이 지급됐을 때(33.4%), 가정에 경제적으로 보탬이 될 때(15.3%) 순으로 나타났다.

 

보험설계사가 되기 전 직업은 전업주부가 30.3%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자영업자(25.2%), 급여생활자(25.1%) 순이었다.

 

언제까지 일하고 싶냐는 질문에는 10명 중 7명이 넘는 응답자가 70세 이상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자녀에게 직업을 물려주겠다고 응답했다.

 

한편 보험설계사들이 담당하는 고객 10명 중 4명은 '가족 또는 지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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