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공적 보증기관 관리채권 정리 등을 통한 주택사업자·수요자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중앙뉴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어제(14일) 오후 5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HUG본사에서 ‘공적 보증기관 관리채권 정리 등을 통한 주택사업자·수요자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양측이 체결한 업무협약은 HUG 보유 관리채권을 캠코로 매각한 후 채무관련자인 주택사업자·수요자들에게 신용회복 지원 제도를 통한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HUG 보유 관리채권 지속적인 정리 노력 ▲주택사업자 및 수요자의 재기지원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등 주택도시기금 채권의 효율적 정리를 위한 방안 모색 ▲교육 프로그램 공유 등 인적교류 활성화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사업 추진 ▲인사제도 및 프로그램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공부문 부실채권 통합인수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김선덕 HUG 사장은 “주택수요자와 공급자, 도시재생 참여자 지원을 통한 국민의 주거복지 증진과 더불어 채무관계자 재기지원과 권리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캠코는 지난해 HUG로부터 2500억원 규모의 관리채권을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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