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대진단』 실시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시민들의 생활주변에 도사리고 있는 각종 안전 위해요소를 조사하고 이를 해소함으로써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2017년도 국가안전대진단’ 의 일환으로 3월말까지 추진하는 이번 안전대진단은 시설물, 건축물, 위험․유해화학물 등 총 6개 분야에 대하여 일제히 실시한다.

 

진단방법으로는 일반시설에 대하여 관리주체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위험시설에 대하여는 공공기관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을 병행 추진 할 계획이다.

 

특히, 계절 전환기의 토사 동결, 융해에 따른 시설물 붕괴, 전도 등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해빙기 기간 동안 ‘집중관리대상시설’을 지정하여 개별 관리하는 등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를 신고하여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정부에서 마련한 ‘안전신문고 앱’을 홍보하고, 전광판 및 각종 캠페인을 통하여 안전대진단의 시민 참여 또한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최영조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안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안전해서 행복한 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많은 제보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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