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신주영기자]다음 달 임기가 끝나는 함영주 KEB 하나은행장이 2년간 연임할 것으로 보인다.

 

KEB하나은행은 21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함영주 행장의 연임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 함영주 하나은행장     © 연합뉴스

KEB하나은행은 하나금융의 100% 자회사여서 은행 임추위도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함 행장은 내달 하순 예정된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차기 은행장으로 공식 취임할 전망이다.


한편, 하나금융 임원추천위원회는 다음 달 말 임기가 끝나는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의 임기를 1년 연장했다.

 

하나캐피탈 차기 사장에는 윤규선 전 하나은행 기업지원그룹 부행장을 내정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그 흔한 하마평도 안나올 정도로 함 행장의 경영실적과 통합 하나은행의 공로가 인정받았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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