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 건의하고 군민과 함께 강력히 촉구

▲ 함양군의회 함양-울산 고속도로 함양구간 조기착공 기자회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국토교통부는 국가 간선 도로망을 구축하고 남부 낙후 지역인 경남 서북부지역 개발 촉진과 부산~울산 산업단지 항만 물류 및 인적 교류 촉진과 경제발전을 위하여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L=144.55km를 6조 1,100억원을 투입 2022년 준공계획이며 총 3개 구간 28개 공구로 ➀ 함양 ~창녕 구간 (78km, 12개공구) ➁ 창녕~밀양 구간 (28km, 6개 공구) ➂ 밀양~울산 구간 (45km, 10개공구)로 나누어져 있다.

 

그간 추진 사항은 밀양~울산 구간(10개공구)은 지난2014년 3월에 착공하여 공사 중이며 창녕~밀양 구간 (6개공구)와 함양~창녕구간 중 거창지역 (3공구)는 2016년 10월에 착공하여 추진 중에 있다.

 

사업시행 기관인 한국도로공사 확인결과 현재까지 착공되지 않는 함양~창녕구간 중 (1~12공구) 금년 말까지 4~12공구는 착공하고 함양 지역인 1,2공구(9.8km)는 제외되어 있다.


금년도 사업비는 총 3,138억원으로 거창~창녕까지(3-12공구) 나머지는 창녕~밀양구간과 밀양~울산 구간에 투입 할 계획이다.


정부의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건설로 낙후된 경남서부지역 개발을 위해서이고 함양 일반 산업단지 , 함양수동 농공단지, 함양항노화산업단지등이 조성중에 있어 사업의 필요성이 있음에도 기존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밀양~울산구간을 우선 시공함으로서 우리군민은 크게 실망하고 있다.


특히, 2017년에도 전 구간에서 유일하게 고속도로 시점인 함양구간 (1.2공구)만 제외 함으로서 개발지연과 지역 경제 까지 위촉될 것으로 함양군민은 허탈감에 빠져있다. 당초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타당성 조사 시 시점이 제 1안 함양군 수동면이었으나, 거창군을 경유하기 위해 제2안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지곡IC로 시점으로 하는 제2안 확정되었으며 뿐만 아니라 당초 계획하였던 함양~군산간 고속도로도 장수~익산간으로 변경됨에 따라 함양~울산간고속도로가 거창~울산고속도로로 변경될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에 우리 함양군의회의원 일동은 낙후된 경남서부 함양지역에 속하는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 시점이면서 전체 구간에서 유일하게 배제된데 대해 2017년에 반드시 착공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 건의하고 군민과 함께 강력히 촉구한다.함양군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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