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었을 때부터 예민한 성격이었던 김 모씨(여, 52세).

잠자리가 바뀌거나 고민거리가 있으면 평소에도 깊은 잠을 이루기 어려웠던 김씨는 갱년기 증상이 시작된 5년 전부터는 심각할 정도로 잠을 이루지 못해 고통을 받고 있다. 낮에 조금만 스트레스를 받거나 고민거리가 생기면 밤을 꼬박 새우는 것은 물론, 그런 상태가 며칠씩 이어져 만성 피로와 두통을 호소하게 되었다.

지독한 불면증에 가끔 수면제를 복용하던 김 씨는 연예인들의 수면제 부작용과 과다복용에 관한 뉴스를 들으면서 수면제를 먹는 것이 걱정되기 시작했다. 결국 수면제 대신 한약으로 불면증을 치료하는 한방 불면증 클리닉을 찾게 되었고, 두달 정도 치료를 진행하고 나자 수면제 없이도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게 되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잦은 모임과 회식으로 수면시간이 부족해지고, 불경기로 인한 경제적 스트레스와 부담으로 인해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불면증 증상이 일반인에게도 흔히 나타나면서 수면제 복용도 크게 늘고 있지만 최근 연예인들의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 소식들이 뉴스화 되면서 수면제에 복용에 대한 우려와 걱정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수면제와 달리 부작용에 대한 걱정 없이 불면증을 치료하는 한방 불면증 클리닉이 새로운 대안으로 크게 각광 받고 있다.

자미원은 한방 의학서인 <황제내경(黃帝內經)>, <금궤요략(金?要略)>과 <동의보감(東醫寶鑑)> 등의 문헌에서 찾아낸 불면증 치료법을 현대적으로 재현하여 순수 한방 치료법만으로 불면증을 치료하고 있다.

자미원의 한방 치료는 ‘비수팔강(肥瘦八綱)’이라는 진단기준에 따른 정확한 진단과 불면증의 유형에 따른 환자 개인의 건강상태를 고려한 개인별 맞춤 한약을 기본으로 이루어진다. 이 한약 처방은 잠을 이루지 못하는 근본 원인을 제거하고, 건강한 생체 리듬을 찾도록 도와줘 자연스럽게 깊은 잠을 이룰 수 있도록 해준다.

수면제는 복용한 순간에만 일시적으로 잠을 잘 수 있게 도와주고, 잠이 오지 않을 때마다 계속해서 복용해야 하는 것과 달리 자미원의 한방 치료는 불면증 원인 자체를 제거하여 치료 완료 후에는 별다른 조치 없이도 깊은 숙면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전체적인 생체 리듬이 좋아지면서, 만성 피로나 두통, 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까지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불면증 치료 완료 후 스트레스나 심한 과로로 인해 일시적으로 불면증 증세가 나타난 경우에는 비수팔강 유형별로 처방된 한방 약차를 복용하는 것으로도 다시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된다.

자미원 허정원 원장은 “수면제만이 불면증을 해결해 주는 시기는 지났다. 불면증의 한방 치료는 수면제처럼 복용에 대한 두려움과 부작용이 없어 안심할 수 있다. 또한 한약으로 꾸준히 치료받으면 수면제뿐만 아니라 별다른 치료나 도움 없이도 편한 잠을 이룰 수 있는 건강한 심신을 되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도움말 약산한의원 불면증클리닉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