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올해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정규 신입사원 초임 연봉을 확정한 국내국내 522개 기업의 임금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자료화면=잡코리아 제공     © 중앙뉴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4년제 대학을 졸업한 신입사원들 중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올해 평균 연봉이 대기업 3,855만 원, 중소기업은 2,523만 원으로 조사돼 신입사원 평균 연봉 격차가 1,300만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계 기업과 공기업은 각각 3,464만 원과 3,459만 원으로 나타났다.

 

27일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올해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정규 신입사원 초임 연봉을 확정한 국내국내 522개 기업의  임금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기본 상여금은 포함하고 인센티브는 제외한 기준이다.

 

조사기업은 대기업 207개사, 공기업 12개사, 외국계 기업 13개사, 중소기업 290개사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대기업 신입 평균연봉은 1% 감소하고 중소기업은 3% 가까이 증가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의 격차는 지난해보다 100만 원가량 줄어든 1,300여만 원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가운데에서는 금융업계의 신입 사원 연봉이 4,168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기계·철강, 석유·화학·에너지 건설업계 등도 초임 임금이 4,000만원이 넘었다.
 
3,000만원대는 자동차(3천983만 원), 조선·중공업(3천983만 원), IT 정보통신·전기·전자(3천913만 원), 유통·물류(3천842만 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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