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역교통망 대응 17년 성공전략 보고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덕군은 지난 2월 28일 광역교통망 대응 2단계 TF팀 운영에 따른 2017년도 성공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3일 학계 전문가와 사업관계자들이 참여한 광역교통망 구축설명회의 연속선상에서 열린 것으로 6급 이상 공직자 160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신규사업 107건(3,953억원)과 SOC 등 타 기관 시행사업 14건(7조 603억원)을 중심으로 단․중․장기전략사업 153건(7조7,396억원)의 추진방안이 검토되었다. 

 

우선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선상황을 점검하고 보완책을 마련하는 한편 경북 동해안 북부의 교통요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안동~영덕간 경북 내륙철도 ▸영덕~영해간 고속도로․철도 조기추진 ▸철도역사 진입도로 등 역세권 개발 ▸국도 34호선 활성화 ▸북부권 해안연결도로 개설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위 광역․지역교통망 확충사업과 연계하여 지역균형발전의 큰 틀인 내륙 및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을 살펴보고 지역특색을 반영한 세부사업인 ▸예주고을 역사문화마을(3.18만세거리) ▸도화 힐스테이 ▸강구면 다목적 공원 ▸남정․축산면 토탈경관사업 ▸골목형 전통시장과 먹거리 센터 ▸영해면 대진리 회센터 ▸주왕산 국립공원 탐방로 확대개발 ▸산림버섯테크노파크 ▸권역별 명품 가로수길과 에코트레일 조성 사업의 추진상황과 보완점을 집중 논의했다. 아울러 ▸보건소 이전신축 ▸종합복지타운 조성 ▸농림어업 유통체계 개선 등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농어업 경쟁력 강화방안도 차질없이 진행키로 했다.

 

이날 이희진 군수는 “고속도로 교통량 예측에서 정부가 범한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광역교통망 미래예측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내륙과 북부권 등 지역 균형발전을 늘 염두에 두면서 2017년 광역교통망 대응사업을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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