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두 사람 홍보대사 위촉 예정

▲ 배우 성유리와 유해진이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 연합뉴스

 

[중앙뉴스=이다래 기자] 배우 유해진과 성유리가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기획재정부는 3일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제51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 모범납세자 294명·세정협조자 68명 등 모범납세와 세정협조에 기여한 수상자에게 훈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

    

훈장 수상자는 13명으로, 금탑산업훈장은 주식회사 이오테크닉스가 수상했으며, 은탑산업훈장은 현대이피 주식회사와 한국남동발전이 받았다.

    

모범납세자는 포상일로부터 3년 혹은 2년간 세무조사를 면제받고, 세금 징수 유예 및 납기 연장신청 시 담보 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

    

연예인 중에는 유해진과 성유리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세청은 두 사람을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직무상태인 탓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명의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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