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윤장섭 기자/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는 8일 국회본관 귀빈식당에서 '인터넷신문윤리 정책자문단' 출범에 따른 위촉식을 가졌다.

 

▲ 인터넷신문위원회가 '인터넷신문윤리 정책자문단' 출범에 따른 위촉식을 가졌다.     © 중앙뉴스

 

인터넷신문위원회는 “건강한 인터넷 언론 문화의 정착과 인터넷신문 이용자 편익 증대, 인터넷신문 산업의 지속발전을 위해 여야 국회의원 11명으로 구성된 ‘인터넷신문윤리 정책자문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건강한 인터넷 언론 문화의 정착을 위해 이번에 출범하는 인터넷신문윤리 정책자문단은 미디어 환경이 인터넷 중심으로 급속하게 재편되고 있는 상황에서 바람직한 인터넷 언론의 모습으로 재 탄생하기 위해 중지를 모으고, 관련 정책에 대한 자문을 하게 된다.

 

정책자문단은 ▲강석호(자유한국당) ▲김성태(바른정당) ▲김학용(바른정당)▲나경원(자유한국당) ▲노웅래(더불어민주당)▲민홍철(더불어민주당)▲송옥주(더불어민주당)▲양승조(더불어민주당) ▲염동열(자유한국당) ▲유성엽(국민의당) ▲조경태(자유한국당) 의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또 인터넷신문위원회는  방재홍 위원장을 필두로 ▲민병호 이사(데일리안·EBN 대표), ▲신종익 이사(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조정위원) ▲임호균 이사(한국광고주협회 부회장) ▲최성진 이사(한국인터넷기업협회 사무국장) ▲최정식 이사(보안뉴스 대표) ▲하주용 이사(인하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이윤재 감사(키뉴스 대표) 등 7명의 이사진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광고심의분과위원장으로  ▲문철수 교수(한신대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언론학회장), 기사심의분과위원장으로  ▲이민규 교수(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부, 차기 언론학회장)가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인신위는 인터넷신문에 대한 국내 유일의 기사 및 광고에 대한 자율심의 기구로, 자율 심의를 통한 인터넷언론의 사회적 책임성 강화와 공신력 제고를 통해 이용자로부터 사랑받는 건강한 인터넷 언론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2012년 말에 창립됐다.

 

현재 271개 인터넷언론사가 자율심의에 참여(자율심의 준수 서약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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