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인력 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민간 참여 도모

▲ 2017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소양교육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017년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990명을 확정하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소양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각 일자리 사업단 별로 노인건강교육, 즐거운 100세 행복한 대인관계 및 한국인의 장수비결 등 다양하고 이채로운 교육과정과 혹시나 발생할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이뤄진다.   

 

경산시의 노인일자리사업은 2005년 9개사업단 320명으로 시작하여 매년 꾸준한 증가로 올해 16개 사업단 990명으로 확대 시행되고,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하여 노인에게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일을 통한 보람과 노후소득, 건강증진 등으로 노인문제 예방과 사회적 비용 절감에 사업목적을 두고 있다.

 

금번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신 어르신(정○○, 하양읍)은 일자리 참여자를 대표하여 “경제발전을 이룩한 주역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노인 일자리에 참여할 것을 다짐하면서 질서와 친절, 깨끗하고 건강한 경산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여 노력한다” 고 결의했다.
 
한편, 최영조시장은 “ 오늘날 우리나라가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은 어르신들께서 피땀 흘려 노력하신 덕분으로 노풍당당하게 노후를 보람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보살펴 드리는 것이야 말로 우리사회가 해야 할 마땅한 도리이며, 노인일자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보람과 자긍심을 가지고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참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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