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입소, 기초군사훈련 마친 뒤 육군 군악병으로 복무

▲ 방송인 겸 가수 광희가 13일 입대했다.    © 무한도전 트위터

 

[중앙뉴스=이다래 기자] 방송인 겸 가수 광희가 13일 입대했다.

    

광희는 13일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육군 군악병으로 복무한다.

    

그는 입대 직전까지 MBC '무한도전'과 '라디오 스타' 녹화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한도전’ 측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광희의 하이라이트 영상과 함께 멤버들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유재석은 "우리 광희 운동 많이 시켜주세요"라고, 박명수는 "PX 가는 것도 좋은데 책 좀 읽어. 2년 후에는 뇌순남이 아닌 뇌섹남이 되어 다시 만나자"라고 전했다.

    

MBC ‘우리결혼했어요’를 통해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춘 한선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몸 건강해 잘 다녀와 광희오빠”라는 글과 함께 광희를 응원했다.

    

개그맨 양세형도 인스타그램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광희야 잘 다녀와. 면회 갈게 통닭준비해놔”라는 글을 올려 재미를 더했다.

    

2010년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한 광희는 뛰어난 예능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지난 2015년에는 MBC '무한도전' 멤버로 합류해 화제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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